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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4가지 니즈를 충족 시킬 단 한 가지 기술

버클 2023. 8. 24. 00:28

디지털 보증서 하나면 고객의 니즈 충족 끝!

지난 아티클에서 패션 산업군의 소비자 인식 변화와, 인식 변화에 따라 기술이 소비자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이야기 해봤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디지털 보증서가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 기술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끝까지 읽어보세요!

패션 소비 트렌드

'고객들은 변화를 이끌 브랜드와 회사를 찾고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술과 제품이 시너지를 낼때 소비자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요. 

이미 고객의 인식은 변화했고, 가치소비나 새로운 솔루션을 받아들일 준비를 끝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쇼핑객 4명 중 3명은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패션 구매 예산이 줄었다고 답합니다. 그 결과 저렴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컬렉션을 생산하는 패스트 패션 소비가 촉진되죠. 그렇다면, 지속 가능성은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합니다. 중고 제품 구매에 열린 사람들 중, 동등한 수의 사람이 환경적 이유와 함께 재정적인 상황의 변화 때문에 중고 제품을 구매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기업에게 어떤 것을 원하고 있을까요?

소비자가 원하고 있는 것은?

Certilogo 서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소비자는 브랜드가 사회적인 책임을 지길 기대합니다. 특히, 제품의 생산 과정에 대해 투명하기를 원하고 있어요. 멕시코와 미국과 같은 일부 시장에서는 윤리적 투명성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지난 아티클에서 디지털 전자 여권(디지털 보증서)을 통해 제품의 기원이나 생애주기를 파악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기술은 고객이 원하는 투명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그린워싱*을 피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유럽과 멕시코에서는 인권과 노동권에 대해 투명하게 알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디지털 보증서 도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린워싱이란? 실제로 환경에 대한 노력이나 개선 없이,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를 과장하거나 오용해 만들어 소비자를 오도하려는 행위.

제품의 이력 추적

전 세계 구매자 3명 중 2명은 구매 전에 의류의 이력에 대한 접근 가능한 정보를 얻길 원합니다. 그리고 10명 중 4명 이상이 옷을 버린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의류 라벨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나 기업이 판매한 옷을 더 잘 관리하고, 더 이상 입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재활용, 재판매 또는 수리하는 방법을 제공받길 원하고 있어요. 이 정보는 의류의 수명을 연장하며,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이 얼룩지거나, 망가지거나, 오래된 옷을 수선했다고 답했고, 10명 중 6명은 앞으로 수선을 할 지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제품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은 패션 브랜드가 오래된 옷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일과 동시에, 고객을 만족시킬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중고 거래 활용

디지털 소비자 행동 2.0 리포트의 데이터 대부분은 펜데믹 기간동안 수집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패션 구매자 10명 중 4명은 중고(주로 유럽, 멕시코, 미국)를 구입한다고 답했으며, 3명 중 1명은 펜데믹 이후 중고를 구입하는 데 더 개방적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중고 시장은 여전히 많은 패션 브랜드들에게 미개척 지역이고, 많은 패션브랜드가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점을 얻기 위해서는 의류의 가치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QR 코드를 통해 디지털 보증서로 연결해 제품을 인증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제품이 인증되면 검증된 상태로 구매로 연결시켜 더 많은 2차 거래를 촉진하고 제품의 순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정품 인증

많은 패션 브랜드 고객은 의류를 인증하는 기술이 의류에 디지털 보증서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중국, 일본, 멕시코와 같이 위조품이 퍼져있는 나라에서 이런 기술이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이는 Certilogo의 연구결과와도 일치 하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81%의 소비자가 새로운 제품과 중고 제품을 구매 할때 모두 인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구매한 옷의 진품, 가품 여부에 대해 걱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이 정품임을 보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입니다. 디지털 보증서를 통한 제품의 정품 인증 솔루션은 효율적으로 중고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소비자의 니즈 “디지털 보증서”로 해결

디지털 보증서가 충족시키는 소비자의 니즈

결국 아티클에서 이야기한 고객의 니즈는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충족시켜 줄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을 추적하고, 중고거래에 활용하며, 정품 인증까지 가능한 선순환구조, 이는 모두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노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소비의 주체가 MZ세대가 되며 중고거래나, 가치소비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에 기술의 활용 속도 역시 가속화 된게 아닌가 합니다. 다가올 ESG 2.0 시대를 조망해본 아티클이 있었는데, 함께 읽으면 좋은 아티클로 첨부해두겠습니다. 

디지털 보증서와 관련된 기술은 아직 글로벌 패션 산업 시장에서 활발하고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앞으로는 결국 모든 산업군으로 확장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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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2.0, 지속가능한 패션까지 가능할까?

 

Ref

https://discover.certilogo.com/blogs/insights/digital-consumer-behavior-report

* Certilogo에서 발행한 아티클은 디지털 트리거, 디지털 ID 등의 용어로 기술을 설명하고 있지만, 버클에서는 ‘디지털 보증서'라는 단어를 이용해 기술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