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공간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입니다.
브랜드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보통 3가지의 방법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 플랫폼 입점
- 자사몰 구축
- 오프라인 팝업/매장
순서대로 인력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특히 플랫폼 입점의 경우 플랫폼과 계약을 하고 상품이 준비되었다면 바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의 경우 구매하는 고객이 사실상 브랜드의 고객이 아닌 입접 플랫폼 소유의 고객입니다.
물론, AS나 CS는 브랜드가 직접해야 합니다.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고객을 관리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반작업을 하기 때문에 판매 수수료를 내야하죠.
판매수수료는 최소 5%에서 최대 40%까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다보니 브랜드들은 수수료가 없이 고객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자사몰' 구축을 선호 합니다. 자사몰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 디자이너
- 퍼블리셔
- 기획자
- 개발자
크게 4파트의 인원이 필요합니다. 내부에 인력을 구성하는 것 말고 외주를 맡기는 방법을 택한다 하더라도 그 비용이 만만치 않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임대형 쇼핑몰' 을 선호합니다.
임대형 쇼핑몰이란,
호스팅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업체를 통해 호스트를 생성하고 그 안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월 단위로 최소 5만원만 내도 홈페이지를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카페24와 NHN고도몰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현재는 아임웹, 메이크샵, 식스샾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나
각 서비스들 별로 다른 혜택 및 편리함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페24
평균적으로 임대몰 쇼핑몰 중 국내에서 가장 큰 비율은 차지하는 호스팅 서비스는 단연 '카페24' 입니다.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 다양한 템플릿
- 다양한 연동 서비스 지원
- 다양한 언어 지원
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최다 27만개 템플릿
카페24에서는 최대 27만여개가 넘는 다양한 웹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이 만들어 놓은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고객들은 해당 템플릿을 구매하여 본인의 로고와 컨셉, 이미지를 넣고 쉽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HTML 이해도가 있는 인력이 존재하면 템플릿 구매 이후에도 관리 및 수정 그리고 커스텀까지 여러가지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템플릿은 가장저렴한 것은 5만원에서 비싸면 50만원, 10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제공합니다. 대신 한번 구매하고나면 도메인 비용을 제외하고는 다시 결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실제로 인원을 투입해 만드는 것보다 훠~~~~~~얼씬 저렴하죠
카페24 스토어
카페24 스토어는 카페24를 이용하는 모든 머천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토어 입니다. 비교하자면 스마트폰의 '앱스토어' 개념 입니다.
홈페이지 내에 필요한 앱을 연동하고 해당 앱을 홈페이지 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카페24 스토어 내에 필요한 기능을 검색하고 페이지에 들어가 유/뮤료를 확인하고 설치하면 바로 본인의 홈페이지에 해당 기능이 나타납니다. 아마 해보시면 세상이 정말 너무 좋아졌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조사를 해본 결과 주로 고객상담, 상품리뷰, 보증서 발급, 회원가입 등의 기능들이 주로 순위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머천트들은 지그재그나, 브랜디 같은 플랫폼과 연계하여 모든 자사몰 상품을 그대로 타 플랫폼에 등록하여 판매도 할 수 있습니다.
카페24 마켓플러스
카페24에서는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판매하는 분들을 '머천트' 라고 지칭하는데요, 머천트들이 자사몰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하여 주문을 취합하고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마켓플러스' 기능이 있습니다.
마켓플러스는 현재 70개 이상의 오픈마켓 및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종합몰 또는 오픈마켓에 입점심사를 신청하고 승인이 되면 손쉽게 마켓플러스 어드민에서 모든 상품정보를 전송하고 모든 주문정보를 취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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