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이어 구글 역시 데이터 활용을 제한하는 개인정보 정책을 내놓으며 광고 시장에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용자의 검색, 방문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가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작은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케팅 방법의 변화
2021년 애플을 시작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습니다. 구글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안드로이드 이용자 데이터를 앱 개발사, 광고업체와 공유하지 않을 계획이라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런 정책은 애플이나 구글 데이터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 브랜드나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만들어 냈습니다. 브랜드가 고객 데이터를 쌓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광고는 단순히 브랜드 노출의 수단이 아니라, 정확하게 데이터를 쌓고 “진짜 고객"을 찾아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향성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살아남기
브랜드는 “진짜 고객"을 찾기 위한 마케팅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제품을 판매하는 것 이외에 브랜드의 가치나 정체성에 대해 공감하는 진짜 고객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품을 판매하고 매출이 오르는 것이 성공한 브랜드로 보이는 요소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진짜 고객"을 찾은 브랜드가 판매도 매출도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거든요.
국내에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오늘의집'과 ‘무신사’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두 플랫폼 모두 콘텐츠, 인터랙션,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집
오늘의집은 초기 유저들이 본인의 집을 SNS와 커뮤니티에 올릴 수 있게 했어요. 그리고 상품을 태그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을 매끄럽게 설계하면서 SNS 계정을 연동합니다. 이 과정은 고객이 다른 고객의 SNS를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랙션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무신사
무신사 역시 본인의 스타일, 제품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광고 캠페인 제품의 판매보다 슬로건을 강조하고 고객에게 각인될만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는데요. 이것을 보면 제품을 사는 것보다, 고객이 하는 행동에 집중한 마케팅 방식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두 사례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경험을 만들고 고객이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마케팅의 시작
그렇다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선 꼭 앱이 있거나, 대단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열어야 할까요? 작은 브랜드에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버클은 브랜드와 고객의 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보증서가 그 첫 번째 시작입니다.
앱이 없어도, 대단한 프로모션 이벤트가 없어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있거든요.
버클은 이렇게 브랜드와 고객의 소통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1. NFT를 통한 디지털 보증서 발급
고객에게 필수적으로 내보내야 하는 디지털 보증서를 NFT로 발급하면서 잃어버릴 걱정이나, 하나하나 수기로 만들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합니다.
2. 디지털 보증서를 통한 접점 만들기
디지털 보증서는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 네이버 알림톡 등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브랜드의 카카오 브랜드 채널을 노출할 수 있습니다. 구매 이후 배송 완료를 제외하고 한 단계 더 고객을 터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3. 데이터 활용
발급된 보증서를 통해 고객과 판매 제품에 데이터가 쌓이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버클에서는 누가 브랜드의 ‘진짜 고객'인지 대시보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추후 업데이트될 멤버십 기능을 통해 디지털 보증서에 혜택까지 담아 고객에게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4. 차별화된 브랜딩
디지털 보증서는 기존 종이보증서와 달리 움직이는 영상이나,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기입해 휴대폰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은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인터랙션이 일어나는 것이죠.
디지털 보증서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
실제 버클을 사용하는 고객사의 인터뷰 일부를 가져와봤습니다.
(*브랜드명을 클릭하면 인터뷰 전문으로 이동합니다.)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마케팅이 가능해진 베뉴페
“정식 계약을 통해 수입통관을 거친 100% 정품 상품인데, 가품이나 카피 제품이 워낙 많다 보니 정품인증 문제가 제일 어렵고 이것을 해결하는 게 중요했는데요. 버클을 통해서 조금 더 정품 인증을 확실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사후관리와 CS에 활용하는 스팅925
“저희가 지향하는 브랜딩과 상품의 정보(함량, 원석정보 등)를 충분히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녹여낼 수 있고, 추후 사후관리와 CS응대를 위한 고객관리 기능을 버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업무효율을 향상시킨 부띠
“기존에는 판매 사원이 상품 포장 후, 종이 보증서에 브랜드, 모델, 구입일, 구매처를 모두 수기로 작성해야 했습니다.
빠르게 정보를 작성하는 과정에 오타 등의 실수가 번번이 발행하였고, 작성자의 글씨체에 따라 가독성도 떨어졌습니다.
해당 부분을 디지털로 전환하며, 정보의 가독성과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같은 정보(상품 정보)를 매번 하나하나 입력할 필요가 없어졌고, 오타 등 실수의 빈도도 낮아졌습니다.”
이외에도 더아이덴티티프로젝트, 포튼가먼트, 어니스트서울, 디플리, 밀리터리기어, 칠씨비 등 많은 브랜드가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버클이 기대하는 디지털 보증서의 활용
버클을 통해 구매 이후 끊겨있는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보세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객의 편의성과 브랜드의 업무 효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기업만의 데이터를 쌓고 진짜 고객을 찾아보세요.
이외에도 버클팀은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소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준비 중입니다. 디지털 보증서라는 매개체 하나로 콘텐츠, 인터랙션,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될 버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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