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애플이 자가수리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 도입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올해 5월 삼성전자의 자가수리 서비스가 국내 시행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자가수리를 시행하고, 그 배경엔 어떤 움직임이 있었을까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소비자의 ‘수리할 권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수리할 권리란? ‘수리할 권리’란 물건을 수리하기 위한 부품 및 도구, 제조업체가 사용하는 매뉴얼부터 보안 잠금 장치를 재설정 하고 부품을 페어링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소비자가 갖게 하자는 움직임입니다. 타이어를 교체 할 수 없는 자동차가 없듯 구매한 전자 제품, 농기계 등 품목의 제한없이 모두 동일한 권리를 확보하자는 것입니다. 국내 트렌드 국내에서 ‘수리할 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