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인사이트/Column

Chanel 2022 pre-fall Métiers d’Art 변화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샤넬

버클 2021. 12. 9. 18:43

칼 라거펠트가 세상과 샤넬을 떠나고
샤넬의 아이덴티티를 계속해 이어가는 버지니 비아르의
Chanel 2022 pre-fall Métiers d’Art 캠페인 입니다

최근 패션씬이 NFT와 메타버스에 사로잡혀 있던 시기에
샤넬의 기술 중 일부는 중세 시대부터 유지되었다고 말하며
비아르는 "사람의 손을 대체할 수 없는 것도 있다"고 말해요

패션에서 많은 것들이 변화하지만 변함없이 유지되는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변함없이 우아함을 유지하는 샤넬이 있지요

 


여성의 라인을 살리는 실루엣의 롱 코트를 입고 등장하는 모델 수주
럭셔리한 코트 안에는 레깅스를 매치하고 이어지는 룩들도 스트릿 무드가
우아함과 적절히 섞이며 펑키하게 까지 보입니다

샤넬의 공방 컬렉션 답게 화려함과 정통성을 뽐내지만
그럼에도 몇몇 룩에서 다소 과한 수준의 악세서리들과 백들이 눈에 띄는데
패션씬에 다시 맥시멀리즘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일까요?


art direction by #Virginie Viard
image on #vogue runway #vircle_archive